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장수찬 김준식·정준이 이상선, 이하 충청권 공대위)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와 관련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충청권 공대위는 11일 ‘국회 세종의사당 논란,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악몽의 재연인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충청권 공대위는 “지난 11월 9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국회 전체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일부를 옮긴다면 법률적 문제를 따져봐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진정성
지난 한 주 충청권은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의 ‘2020 회계연도 예산안 100대 문제 사업’ 보고서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이 포함된 것을 놓고 시민단체 및 더불어민주당 vs 자유한국당이 한바탕 공방을 벌였다.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을 위한 대전·세종·충남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7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자유한국당 100대 문제 사업 포함은 제2의 세종시 수정안 파동과 동일’이라는 제목의 성명 발표하고, 자유한국당을 성토한 이후 2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자유한국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약속을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이 지방분권세종회의,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등이 지적한 ‘2020 회계연도 예산안 100대 문제 사업’ 보고서에 포함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송아영 위원장은 31일 오전 11시 15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국민과의 약속입니다’라고 강조하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적극 찬성했다.송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세종의사당 설치 문제는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이하 도당)이 자유한국당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도당은 29일 ‘자유한국당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약속을 깨려는 의도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가 발표한 ‘2020 회계연도 예산안 100대 문제 사업’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이 포함된 것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도당은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가 지난 24일(목) 발표한 ‘2020 회계연도 예산안 100대 문제사업’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국회세종의사당